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의암호 스카이 워크와 김유정 문학촌 탐방기

춘천에는 명소라고 할만한 곳이 수도없이 많습니다. 서울에 살때는 1시간밖에 안걸리는 거리로 주말만 되면 놀러가곤 했었는데요, 춘천은 서울과 가깝다보니 서울의 인구가 주말만 되면 춘천으로 몰리는 현상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한때 춘천이 유명해졌을때는 주말에 지하철을 탈수가 없을정도로 사람이 정말 많이 붐볐습니다. 방송에 노출이 되는순간 유행처럼 여행을 가는것이죠, 강원도 춘천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최근에는 의암호 스카이 워크가 알려지면서 춘천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물론 소양강 스카이워크가 규모가 훨씬 크기 때문에 의암호로 안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로인해 의암호 스카이 워크는 비교적 한산해서 조용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스카이 워크는 63빌딩에서 경험할 수 있는 스릴을 동일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의암호의 풍경과 자연을 벗삼아 자연의 기운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곳으로 주말에 3천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몰려온다고 합니다. 의암호 스카이 워크는 입장료가 따로 없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수면으로 부터 약 12미터 높이위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강화유리를 적용하고 특수필름 처리를 하여 파손이 되지 않도록 안전에 신경썼다고 합니다.


하지만 절대 본인이 신던 신발을 그대로 신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무조건 배치되어 있는 고무덧신을 착용해야 하며 날카로운 물건들은 반입이 안됩니다.



의암호 스카이 워크는 자동차로 올경우 올림픽대로에서 서울 춘천 고속도로를 타고 경춘로 방향으로 오면 쉽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춘천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한후 도보로 버스정류장 까지 이동한후 50번 버스를 타고 대원사 정류장에서 하차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약 500m를 걸으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춘천에는 의암호 스카이 워크도 유명하지만 숨어있는 명소도 있습니다. 바로 김유정 문학촌 입니다.


문학촌은 서울 근교 데이트코스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의외로 젊은분들이 모르고 있다고 합니다.



김유정이라는 사람은 1908년에 실레마을에서 태어났으며 1930년대에 한국 소설의 시작을 알린 사람이라고 합니다. 김유정의 고향이면서 작품의 배경이 된곳이 춘천인것인데요, 이로인해 실레마을 전체를 김유정 문학촌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김유정 작가의 작품은 산골나그네, 소낙비, 금 따는 콩밭, 노다지등 약 30편의 단편 소설이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문학촌에서는 다양한 문학제, 추모제, 문학캠프등이 진행되어 가족단위로 여행을 오기 매우 좋다고 합니다.



아쉽지만 입장료가 있는데요, 1인당 2천원의 금액을 지불해야하며 단체일경우 1,500원을 내야합니다. 입장권을 소지하게 되면 김유정 기념전시관, 김유정 생가, 김유정 이야기집을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유정이야기숲은 자연환경보전사업으로 진행되어 문화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계절에 따라 동백꽃, 벚꽃을 볼 수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생태환경을 접할 수 있는 자연환경의 쉼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